한동안 채팅방이나 기타 레이아웃을 부트스트랩으로 끄적끄적 거리다가 본격적으로 부트스트랩으로 작업하게 된 계기가 된 프로젝트이다. 부트스트랩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Backend는 Node.js express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만들었다.

부트스트랩을 쓰면서 느끼는 것은 잘만 정리한다면 코드를 생각보다 잘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swig엔진이란 참으로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ejs나 jade는 귀찮아서 html을 바로바로 처리하는 swig 만세!

부트스트랩 기반으로 만든 홈페이지

이번 기회에 부트스트랩에 대한 오해를 간단히 풀어보자!

제일 중대한 오해가 부트스트랩의 가장 큰 장점을 responsive, 즉 반응형 웹 베이스란 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물론 부트스트랩 3.0으로 넘어오면서 부트스트랩은 웹이 메인이 아닌 모바일 메인으로 컨셉으로 바뀌었다. 홈페이지에도 당당히 그렇게 적어놓은 것을 보면 앞으로 트위터 부트스트랩의 방향 또한 알 수 있다.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트위터 부트스트랩의 가장 큰 장점은 미려한 responsive가 아닌 바로 grid system에 있다.

생각을 해본면 이전에는 객체를 잡고 오른쪽 몇 픽셀, float으로 왼쪽 몇 픽셀 등 굉장히 비 직관적인 방법으로 레이아웃을 짰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부트스트랩에 의한 Grid System의 등장으로 레이아웃을 잡는 방식을 근본부터 바꿀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생각한 그대로 직관적으로 코딩을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한마디로 더 다른 멋진 기능들도 많지만 트위터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에게 끼친 가장 큰 영향을 준것은 개인적으로 바로 그리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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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강수명 Vanns Kang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조금은 잘 빡치는 평화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