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Grade Mk ll A.E.U.G.


그동안 HG, HGUC, MG 등은 만들어본 경험이 있지만 단 한번도 리얼 그레이드를 만져본적이 없어서 시도한게 바로 이 건담 마크2 !

이미 구매할 당시에 0083시리즈 풀버니언까지 나온 상황이라 딱 중간번호 7, 8번대인 막투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물론 개인적으로 퍼스트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담인것도 큰 이유다. 소문으론 RG 퍼스트는 굉장히 불안하다고 들어서 고른것도 두번째 이유! 세번째로는 막투 RG가 굉장히 튼튼하다고 들었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제타와 같은 가변형 기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만들고 나면 가변 부분이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MG도 그런 상황인데 HG와 사이즈가 동일한 RG에서 그것을 구현했다면 그 불안정함은 말로 안해도 뻔할 뻔자다.

어쨌든 사족은 넘기고 박스부터 살펴보자.


막투 에우고 컬러 박스가 꽤나 웰메이드


RG 케이스를 접했을때 첫 느낌은 반다이에서 상당히 신경을 쓴 것같다는 것이었다. 내부 박스까지 코팅된 박스를 쓴거 보면 나름 많은 신경을 썻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물론 MG랑 같은 가격인데 사이즈는 작으니 그정도는 해도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Mk-ll RG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1. 발목과 백팩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진짜 케이블이다. 무려 케이블을 자로 길이를 재서 잘라서 써야 한다. 충격과 공포였지만 이게 만들때는 완전 만족스러웠다.

  2. 그리고 RG임에도 불구하고 HG 저리가라하는 튼튼함을 자랑한다! 이게 제일 만족스럽다. 어지간히해서 안 망가질 것과 같아서 만족만족! 더군다나 MG도 하기힘든 유연한 포즈를 잡을 수 있다는것! 이게 RG의 대단함인가!!!

  3. 모든 RG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내부 프레임을 조립할 필요도 없이 사출되어 있는 점! 이건 어떻게 설명하기가 힘든데, 러너에서 바로 잘라낸 플라스틱이 오토마타처럼 기본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4. 그리고 크기가 작음에도 MG 이상의 디테일함! 그리고 데칼의 수가 압도적! 만드는 재미가 있다.

어쨋든 다 만들고 난 MK-ll의 모습. 먹선은 귀찮아서 건담마커 쓰고, UV-CUT Super Clear 플랫 스프레이로 마무리.


정면샷

후면샷

대각선샷?


그리고 예전에 만들어둔 지형 세트에다 놓아두고 촬영! 

지형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홍대에서 태어나 이 동네를 평생 지키고 있는 나에게는 호미화방이라는 아주 전통넘치는 쓸만한 장소가 있기때문에 거기서 콜크판, 한지가 발라져서 나오는 나무철사, 나무 모형용 라텍스, 스펀지, 그리고 지형 만들때 쓰는 가루 등을 구매해서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었다. 생각보다 그럴 듯한 지형 세트가 나온다.


막투는 티탄즈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에우고가 멋진것 같다

후면샷


막투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RG는 정말 만드는 재미가 있는 프라모델이라는 것이다.

사실 PG는 고사하고 MG도 개인적으로 크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아쉬웠었는데, 1/144크기의 PG급의 디테일의 프라모델 등급이 나와 맘에 꼭 든다.

앞으로는 MG나 HGUC 시리즈 보다는 RG를 구매하게 될것같다.


건담 마크투 에우고 컬러에 대해 마지막 코멘트

RG를 접하려는 사람이라면 막투는 꼭 만들어봐라! 

절대 후회 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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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강수명 Vanns Kang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조금은 잘 빡치는 평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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